안녕하세요. 차분하게 맛을 즐기고 리뷰하는 Chillover 입니다.
과연 오늘의 음식점은 어떤 맛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오늘도 차분하게 맛을 즐기러 떠나볼게요.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D
엽떡 관악봉천점 위치 및 분위기
엽기떡볶이 관악 봉천점은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해있어요.
주택가 사이 1층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12월인데도 날이 춥지 않아
시원하게 폴딩도어가 열려있어요.
야외에서 먹는 기분도 들고
답답하지 않아 좋아요.
엽기떡볶이 봉천점은 키오스크로
매장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엽떡 어플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어요.
역시 엽떡답게 쥬시쿨이 냉장고 가득...
개인적으로 쥬시쿨을 별로 안좋아해서
저는 따로 주문안했어요.
딸기우유였다면 바로 주문했을텐데 말이죠😉
얼린 쥬시쿨은 예외!
각 테이블에 QR코드가 있는데
이건 엽떡어플용이에요.
일명 엽떡 체크인이랄까요?
엽떡 관악봉천점 주문메뉴
⊙ 식사류 메뉴
역시 메뉴판 찍을때는 이렇게
한 눈에 보이는게 좋더라구요!
주문한 메뉴는 이렇습니다.
식사류
- 마라떡볶이 16,000
- 꿔바로우 5,900
달걀찜(서비스)
기본 서비스로 주신 달걀찜.
수분감이 많고 질감이
보들보들한 달걀찜이에요.
간도 세지않고 튀는맛없이
호로록하면서 먹기 좋았어요.
마라떡볶이
오늘의 메인이자 주인공인 마라떡볶이!
포장으로만 먹어봤지 매장에 방문해서
먹어본건 처음이에요.
저는 착한맛으로 주문해서인지
생각보다 화끈맛이 좀 덜 해
마라의 매력이 약간 반감된느낌이랄까요?
다음엔 오리지널을 시켜야겠어요😅
그래도 마라의 얼얼함이 살아있어
꿔바로우 찍어먹기 딱좋았어요.
꿔바로우
가격대비 양이 꽤 괜찮은 꿔바로우에요.
하지만 첫 맛이...신맛이 강했어요🤔
새콤한 맛이 음식 온도가 높을 때
더 세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산미가 꽤 있는편이에요.
식혀서 먹어도 그런거면
식초 비율이 많이 들어갔다...
산미를 줄이려고 마라국물에 담가먹었어요.
음...식초만 조금 덜 넣었으면
평균까지는 할 맛이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떡볶이는 맛있어서 싹싹 먹었어요.
원래는 교촌 허니콤보랑 자주 먹던 엽떡인데
꿔바로우가 상당히 아쉽더라구요.
엽떡 관악봉천점 총평
"마라떡볶이는 역시, 꿔바로우는 아쉽"
매장마다 손맛의 차이가 약간 있을거라 생각해요.
관악봉천점 한정 꿔바로우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산미를 즐기시는 분이거나
마라 국물에 담궈드실분은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Chillover's Star
엽떡 관악봉천점 ★★★☆
(3.4/5.0)
독창성 ★★★ 가성비 ★★★☆
맛 ★★★☆ 서비스 ★★★☆
(별점 5개 만점 기준)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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