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분하게 맛을 즐기고 리뷰하는 Chillover 입니다.
과연 오늘의 음식점은 어떤 맛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오늘도 차분하게 맛을 즐기러 떠나볼게요.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D
주막보리밥 위치 및 분위기
주막보리밥 군포점은 갈치저수지 옆에 위치해있어요.
대중교통보단 차량이용 또는
등산하고 도보로 가는걸 추천드려요.
수리산 등산하고 내려오는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주막보리밥의 외관입니다.
오픈은 11시인데 사람이 정말 많죠?
저는 11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 30분을 했답니다.
(주말같은 평일 근로자의날 기준)
주막보리밥은 대기실도 잘 되있어서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았어요.
갈치저수지 뷰가 정말 좋아요!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휴일의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공기가 정말 맑아서 기다리는 동안 힐링이 되요.
저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며 물멍을 때려줍니다.
드디어 입장합니다.
군포 주막보리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요.
(컨버스 주의!)
저는 좌식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바깥 풍경이 한 폭의 그림같지 않나요?
주막보리밥 주문메뉴
⊙ 식사류 메뉴
주문한 메뉴는 이렇습니다!
식사류
- 털레기 2인 22,000
- 쭈꾸미볶음 16,000
기본찬 3종
사실 브로콜리&초장, 무생채는 그냥 그랬어요.
브로콜리 초장은 아는맛이고, 무생채는 달달한 편이에요.
근데 열무는 진짜에요!
조리료도 안쓴 것 같은 내츄럴한 맛이에요.
열무 강추에요👍
털레기 2인 (3인아님...)
털레기는 온갖 재료를 한 곳에 모아
털털 털어 넣는다고 해서 털레기라고 해요.
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지만 3명에서 먹어야
될 정도의 뚝베기 크기와 양이에요.
국물이 된장 베이스에 얼갈이에서 나오는 채수와
새우 감칠맛이 제대로 어울러져 있어요.
거기에 청양고추까지 넣어 구수하면서 얼큰한게
해장으로 먹으면 국가권력급이에요!
맵기는 진순이 정도에요.
쭈꾸미볶음
매콤하면서 달콤한 매력이 있는 쭈꾸미 볶음
그냥 먹어도 맛있고, 옆에 참기름을 살짝 넣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에요.
그리고 조랭이떡 간이 기가막혀서 그런지
조랭이떡도 열심히 찾아 먹었어요.
오늘도 싹싹 긁어 먹으면서
주방에 설거지거리를 줄여줍니다.
주막보리밥 총평
"일반적인 수제비와는 다른 털레기의 매력"
주막보리밥은 보리밥도 메인이지만,
많은 손님들이 털리기도 주문하는 맛집이에요.
개인적으로 바지락 칼국수나 수제비를
따로 찾아먹지는 않지만
털레기는 가끔 생각날 정도로
꽤나 깊고 시원한 맛이에요.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도
갈치저수지를 보며 힐링이 되는게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여유를 찾고싶을 때 갈치저수지의 힐링과
주막보리밥의 털레기 조합은
어떠신가요?
Chillover's Star
★★★★
(3.8/5.0)
독창성 ★★★☆ 가성비 ★★★★
맛 ★★★☆ 서비스 ★★★★
(별점 5개 만점 기준)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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