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분하게 맛을 즐기고 리뷰하는 Chillover 입니다.
과연 오늘의 음식점은 어떤 맛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오늘도 차분하게 맛을 즐기러 떠나볼게요.
리파인 문래 분위기
리파인 문래점은 문래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어요.
예약은 캐치테이블 또는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 수 있어요.
예약 꼭 하고 가시는걸 추천해요!
https://app.catchtable.co.kr/ct/shop/refine_mullae
리파인 문래점
새롭게 해석한 한식 베이스 메뉴와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는 다이닝바
app.catchtable.co.kr
'정제하다' 라는 뜻의 리파인
가게 로고도 리파인을 이미지화 한 느낌이었어요.
리파인의 내부 분위기에요.
지하에 위치해있어 아늑한 느낌이 있어요.
저희는 예약한 카운터 석으로 안내받았어요.
리파인 문래 메뉴
저희가 시킨 메뉴는 이렇습니다!
문어샐러드
육회
감자전
단상지교(750ml, 16%)
기본 찬으로 나오는 파인애플 요리
위에 치즈까지 얹어 하와이안 피자 느낌이 났어요.
호불호가 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저냥 먹을만했어요.
리파인의 묘미는 전통주 시음이에요.
청주나 약주로 마시고 싶어 추천을 받았더니
이렇게 4종의 전통주를 가져다 주셨어요.
각 한잔씩 맛볼 수 있어 술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고른 단상지교 약주
코르크 뚜껑의 병 디자인부터 마음에 들었고
맛도 화이트와인과 전통주의 누룩 특징 조화가 좋아
바로 주문했어요~
첫번째로 나온 메뉴인 문어샐러드
솔직히 별 기대 없이 먹어서 더 놀란 음식이에요.
이국적인 샐러드 소스와 약건조된 문어 식감이 정말 훌륭했어요.
두 그릇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두번째 메뉴인 육회
사실 대부분의 육회 맛은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리파인의 육회를 먹고 그 생각이 바뀌었어요!
기본적인 육회 양념이 정말 맛있었고,
위에 올라간 갈은 배와 라이스페이퍼 튀김의 바삭함이
안그래도 맛있는 육회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빈그릇으로 맛있는 음식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
보통 메뉴 두개 시키면 둘 다 성공하기 힘든데
리파인은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때부터 들었어요.
그래서 주문한 세번째 메뉴 감자전
감자전의 비쥬얼은 다른 식당들과 비슷했고,
맛도 사실 평균 정도에요.
소스가 독특해 플러스 점수가 있다 생각해요.
맛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앞서 시킨 두 메뉴보다 아쉽다 정도?
맛있게 먹어 감자전도 싹싹 다 먹었답니다.
리파인 문래 총평
대체적으로 맛있는 음식들과
아늑하고 차분한 인테리어,
다양한 전통주와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리파인을 뻔하지 않은 식당으로 만들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체인점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 이유가
뻔한 맛과 인테리어인데
리파인은 그런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게 해주는 곳이에요.
다른 지역의 리파인도 방문하고 싶어지네요.
Chillover's Star
리파인 문래 ★★★☆
독창성 ★★★☆ 가성비 ★★★☆
맛 ★★★☆ 분위기 ★★★☆
(별점 5개 만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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